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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바닥에서 미끄럼(?) 타는 ‘별종 고양이’ (영상)

방바닥에서 미끄럼(?) 타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가 유튜브에 공개돼 눈길을 끈다.

via Rumble Viral/ YouTube

방바닥에서 미끄럼(?) 타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가 유튜브에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럼블 바이럴(Rumble Viral)에 공개된 영상에는 주인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 따르면 주인 남성은 반려묘와 함께 흥미로운 놀이에 푹 빠져 있다.

이 남성은 래그돌(Raggdoll) 품종 고양이인 리차드(Richard)를 바닥에 눕힌 뒤 마치 미끄럼을 태우듯 앞으로 밀어준다.

푹신한 털 뭉치로 바닥을 쓸며(?) 리차드는 미끄럼을 타며 즐거운 표정을 짓는 것처럼 보인다. 
 

via Rumble Viral/ YouTube

 

그 느낌이 좋았는지 주인에게 다시 다가와서 눕는다.
 
주인은 몇 번이고 반복해서 리차드를 밀어주고 리차드는 즐거움을 만끽한다. 계속해서 미끄럼을 태우라는 고양이의 몸짓이 너무 사랑스럽다.
 
미끄러움을 타며 즐거워하는 리차드와 달리 곁에서 무심히 이들의 유별난 행동을 지켜보는 고양이의 무표정한 모습이 묘한 대조를 이룬다. 
 

한편 영상을 촬영하는 여자는 "너무 귀엽다(So cute!)"를 연발하면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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