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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8일) 새벽, 차기 '축신' 네이마르의 브라질 vs 스위스 맞대결 한다

차기 축구의 신 자리를 노리는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생애 두 번째 월드컵에 출격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축구의 신' 메시·호날두의 뒤를 이을 차세대 '축신' 네이마르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격한다.


한국 시간으로 오는 18일 새벽 3시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는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E조 1차전 브라질 vs 스위스의 경기가 열린다.


브라질은 이번 월드컵 강력한 우승 후보 가운데 한 팀이며, 차기 축구의 신 자리를 노리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우승을 이끌 준비를 마쳤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불의의 척추 부상을 당해 4강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1대7로 참패하는 모습을 지켜만 봐야 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당시 네이마르가 부상을 당하지 않았으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브라질은 참패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월 발목 부상을 당해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빠르게 회복해 출격 준비를 마쳤다.


그 어느 때보다 의욕이 넘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2009년 나이지리아 U-17 월드컵에서 스위스에게 패배했던 아픔을 설욕하겠다는 목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당시 브라질에는 현재 월드컵 멤버 네이마르, 필리페 쿠티뉴, 카세미루, 골키퍼 알리송이 속해있었고 그라니트 자카와 로드리게즈, 하리스 세페로비치가 속한 스위스에게 0대1로 패했다.


네이마르와 동료들은 자신들을 무기력하게 했던 스위스에게 꼭 앙갚음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그가 지난 월드컵의 아픔을 딛고 우승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출발을 어떻게 해낼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브라질은 6월에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에 올랐으며, 스위스는 6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