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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킥 실축한 메시 보고 '합성 사진' 만들어 조롱한 호날두 팬들

중요한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패한 메시를 향해 라이벌 호날두 팬들이 조롱 섞인 비난을 쏟아냈다.

인사이트

(좌) gettyimagesKorea , (우) WORLD OF BUZZ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아무도 예상 못 한 '축구의 신' 메시의 페널티킥 실축에 축구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뼈아픈 실수를 범한 메시(Messi)를 조롱하는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앞서 지난 16일(한국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예선 경기가 펼쳐졌다.


메시가 이끄는 강호 아르헨티나와 그에 맞서는 아이슬란드의 경기에 전 세계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경기 시작 후, 아르헨티나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아이슬란드 골문을 두드렸지만 1-1의 팽팽한 접전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하던 아르헨티나는 후반 17분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페널티킥 찬스를 얻었다.


경기의 승패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시점. 예상대로 메시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메시가 찬 왼발 슈팅은 아이슬란드 골키퍼에 막히며 그대로 골문을 벗어났다.


메시의 결정적인 실수에 경기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모두 놀랐고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WORLD OF BUZZ


경기가 끝나자 축구팬들은 기다렸다는 듯 메시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특히 세기의 라이벌로 꼽히는 호날두 팬들은 둘의 활약을 비교하며 수많은 합성 사진을 만들었다.


미인대회 출전 여성의 몸에 메시를 합성하는가 하면 활짝 웃고 있는 호날두 사진을 비꼬는 데 이용하기도 했다.


또한 뺨을 부여잡은 메시 사진과 바이킹족에 가로막힌 페널티킥 장면을 묘사하는 등 메시의 실수를 조롱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WORLD OF BUZZ


현재까지 SNS상에서는 수많은 축구팬들이 메시를 향해 조롱 섞인 게시글을 게재하고 있다.


실수를 이겨내고 메시가 앞으로 어떻게 활약할지 전 세계 축구팬들이 기대와 우려를 갖고 지켜보고 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오는 22일 오전 3시 크로아티아와 두 번째 예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WORLD OF BU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