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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먹고 가라"는 박민영 말에 혼자 '썸'인줄 알고 광대승천한 박서준

나르시시즘 가득 찬 박서준이 박민영의 '라면 먹고 가'라는 말에 홀로 연애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낸다.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재벌 2세 박서준이 '라면 먹고 가'라는 말을 연애시그널로 착각하고 박민영과 일방적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14일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측은 나르시시즘 재벌남 이영준(박서준)이 비서 김미소(박민영) 말을 오해한 모습이 담긴 5회 예고편 영상을 선공개했다.


앞서 4화에서 이영준은 친형과 심하게 다툰 후 입술이 찢어졌다. 몸과 마음이 다친 이영준은 그동안 자신의 곁을 지켜준 비서 김미소가 떠올랐다.


무작정 비서의 집을 찾아간 이영준은 다정하게 상처를 치료해준 김미소에게 점차 빠져들고 말았다.


이후 김미소는 허기져 보이는 이영준에게 "라면 먹고 가실래요?"라며 그저 단순한 호의를 베풀었다.


'라면 먹고 가라'라는 뜻을 오해한 이영준은 혼자만의 상상에 빠지게 됐다.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 절친 박유식(강기영)은 이영준에게 '라면 먹고 갈래'라고 했다는 건 라면 먹으면 우리 사귀는 거라는 뜻임을 각인시켰다.


덕분에 김미소의 호의를 '고백'으로 완벽히 착각한 이영준. 그는 자신이 김미소와 연애 중임을 굳게 믿고 고급 레스토랑을 섭외하는 등 정성을 쏟는다.


사랑에 빠진 이영준은 본격적으로 김미소와 데이트를 하기로 결정한다.


예전과 다른 이영준의 모습에 김미소는 "데이트요?"라며 당황한 듯 묻는다.


김미소의 얼떨떨한 표정은 보이지도 않는지 이영준은 당연한 듯 손을 뻗으며 에스코트까지 선보인다.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홀로 연애모드로 변신한 이영준과 그리고 이 상황을 전혀 모르는 김미소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한편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조회수 5천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의 설렘 폭발 밀당을 그린다.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Naver TV '김비서가 왜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