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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두뚜두' 컴백 무대서 '크롭탑+포니테일'로 섹시 카리스마 뽐낸 블핑 제니

1년 만의 컴백 무대에 선 블랙핑크 제니가 상큼함은 벗고 강렬함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MBC '쇼 음악중심'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독보적인 매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소유한 블랙핑크 제니가 1년 만에 돌아와 완벽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지난 16일 그룹 블랙핑크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보 'SQUARE UP(스퀘어 업)'의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로 무대를 꾸몄다.


앞서 15일 발매되자마자 각종 음원 순위 1위를 휩쓴 블랙핑크의 신곡 '뚜두뚜두'는 도도하고 당당한 여성을 표현한 노래로, 첫 소절부터 마지막 마디까지 강렬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이날 무대에 선 멤버 제니는 그런 곡에 맞춰 '멋쁨'을 부각하는 스타일링을 하고 등장했다.


MBC '쇼 음악중심'


긴 머리는 높이 올려 묶고, 숏팬츠와 스팽글로 화려하게 반짝이는 크롭 상의 차림에 워커를 신은 모습이었다. 여기에 '고양이상'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눈꼬리 메이크업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신곡 '뚜두뚜두'는 지난해 여름 발표한 '마지막처럼' 이후 1년 만의 컴백 곡이다.


도입부를 맡아 시작부터 시크한 표정 연기를 선보인 제니는 1년 만의 컴백에 만전을 기울인 듯 어느 무대보다도 라이브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그간의 연습량을 증명했다.


노래 후렴구, 총을 쏘는 안무에서는 독보적인 춤선과 눈빛으로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인사이트MBC '쇼 음악중심'


괴물 신인을 넘어 이제는 K팝 대표 걸그룹 멤버로 자리 잡은 블랙핑크는 지난 15일 첫 미니앨범 'SQUARE UP(스퀘어 업)'을 발매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이번에도 데뷔 때부터 함께해 온 프로듀서 테디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새 앨범에서는 YG 특유의 힙합 느낌을 더욱 살렸다.


앨범 공개와 함께 블랙핑크는 각종 음악방송 등을 통해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Naver TV '쇼 음악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