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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에 올리면 불이익” 부동산 중개 1위 앱의 횡포

부동산 중개 앱 1등 업체인 ‘직방’은 광고를 올리는 공인중개사들에게 “경쟁사에 광고를 올리면 불이익을 주겠다”며 횡포를 부렸다.

  via '직방'

 

부동산 중개 어플리케이션 1등 업체의 '갑질'이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 JTBC 뉴스룸은 부동산 중개 앱(app) 1등 업체인 '직방'이 광고를 올리는 공인중개사들에게 "경쟁사에 광고를 올리면 불이익을 주겠다"며 횡포를 부렸다고 보도했다.

 

'직방'은 경쟁 업체인 '다방'등에서 동일한 매물이 있는 것이 확인되면 해당 매물이 이용자들에게 쉽게 노출되지 않게 했다.

 

또 기존에 혜택 받던 수수료 할인을 없애는 등 공인중개사들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이에 다른 부동산 중개 앱들은 업계 1위 '직방'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부동산 앱 시장이 급성장한 반면 이용자들이 누리는 편의의 질은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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