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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들 TV 앞으로 소환했던 '요정 컴미' 근황

200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어린이 드라마 '요정 컴미'의 주인공 근황이 공개됐다.

인사이트Instagram 'sungchojeon'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2000년대 초반, 오후 5시만 되면 밖에서 놀던 어린이들을 TV 앞으로 소환했던 주인공 '요정 컴미'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sungchojeon'에는 KBS 어린이 드라마 '요정 컴미'에서 주인공 컴미 역할을 맡았던 전성초의 근황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똑 부러져 보이던 어릴 때 이목구비 그대로 자란 전성초의 모습이 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sungchojeon'


귀엽기만 하던 어린 시절을 지나 어느새 어엿한 어른이 돼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요정 컴미 이후로 브라운관에서 사라진 전성초는 그동안 어떻게 지냈을까.


드라마 촬영이 끝난 뒤 돌연 유학을 떠난 전성초는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에 진학했다.


졸업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아리랑TV에서 조연출 겸 프리랜서 리포터로 일하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sungchojeon'


현재는 라디오 프로그램인 'Good Morning Seoul'에서 뉴스캐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통역가가 되기 위한 대학원 공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전성초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전성초가 출연했던 어린이 드라마 '요정 컴미'는 평균 시청률 10.46%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 드라마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남기며 지난 2002년, 476부작으로 종영했다.


인사이트KBS 2TV '요정 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