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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이라면 '격공'하는 추억의 하굣길 최애 불량식품 '하트 초콜릿'

이름은 몰라도 생긴 모습을 보면 무릎을 '탁'치는 가성비 좋은 추억의 불량식품이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msluckyl'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이름은 몰라도 생긴 모습을 보면 무릎을 '탁'치는 불량식품이 있다.


하트 모양의 플라스틱 용기에 밀크와 화이트 초콜릿이 반반씩 든 '피네티 초콜릿'이다.


과거 누텔라가 유명하지 않던 시절에는 피네티 초콜릿이 절대 강자였다.


인사이트Instagram 'millkierice'


문구사에서 100원에 팔았던 피네티 초콜릿은 조그만 파란색 숟가락으로 '야금야금' 퍼먹는 재미가 있었다.


또 불량식품답지 않게 진한 초코맛을 자랑해 시중에 파는 일반 가공 초콜릿 식품과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했을 정도다.


딱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항상 밀크 초콜릿보다 화이트 초콜릿이 많아 초코맛을 아껴먹어야 했던 것.


인사이트Instagram 'annamaria.dinu'


두 가지 초콜릿을 섞으면 꾸덕한 밀크 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의 맛이 적당히 섞여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가게마다 다르지만 피네티 초콜릿은 최근 가격이 200원 정도로 올랐다.


10년이 지나도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피네티 초콜릿을 오늘 당장 문구사에 들러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