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남는 졸사에 '미모 포기'하고 '웃음' 선택한 강릉여고 학생들
강릉여고 학생들이 졸업사진 촬영에서 고퀄리티 분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파격적인 분장을 한 채 졸업사진을 찍은 고등학생들이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강릉에 위치한 강릉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졸업사진이 화제다.
올해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19살의 학생들은 호빵맨, 유령신부, 아이돌 응원봉, 가오나시 등 다양한 분장을 하고 졸업사진을 남겼다.
이들은 수준 높은 고퀄리티 분장을 선보여 실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강릉여고의 김하나 양은 자신의 이름을 활용해 '김 하나'로 콘셉트를 잡았다.
완벽하게 한 장의 김으로 변신한 그의 모습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돌 그룹 엑소와 워너원의 응원봉으로 변신한 이수민 양과 정희진 양은 "엑소랑 워너원이 자신들의 사진을 꼭 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어쩜 저렇게 다 예쁘지", "호빵맨 퀄리티 최고", "의정부고 여고 버전이다" 등의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완벽한 분장으로 웃음을 선사해준 강릉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졸업사진을 소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