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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기간에 여성들의 '자궁'에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생리 기간에 여성들의 자궁에 일어나는 변화를 보여주는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인사이트(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더 이상은 못 참아' , (우) Twitter 'Ashtaughtyou_'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묵직하고 알싸하게 찾아오는 아랫배의 통증은 여성들 대부분이 겪는 '생리통'의 한 증상이다.


진통제를 먹으면 통증은 어느 정도 가라앉지만, 그래도 몸이 한없이 무거워지는 기분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생리 기간에 여성들의 자궁에 일어나는 변화를 보여주는 사진 한 장이 재조명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킬미힐미'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성의 자궁을 본 떠 만든 두 개의 모형이 보인다. 하얀색은 평상시의 자궁, 붉은색은 생리 기간의 자궁이다.


자궁의 활동이 활발한 생리 기간에는 한눈에 봐도 자궁의 크기가 늘어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평소 자궁의 크기는 보통 100cm³인데, 생리할 경우 187cm³까지 부푼다고 알려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 모형은 여성의 자궁 건강에 대한 정보와 강의를 안내하는 웹사이트 '웜브 포 위즈덤(wombsforwisdom)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이다.


웜브 포 위즈덤에 따르면 자궁 모형은 해부학적으로 가장 유사한 크기와 무게로 제작됐으며, 생리 기간 자궁에 일어나는 변화를 설명하는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이를 본 사람들은 "아랫배가 묵직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구나", "모형으로 직접 보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