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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탐정:리턴즈' 입소문에 빵 터졌다!…'쥬라기월드2' 꺾고 흥행 1위 등극

이광수가 합류하며 성동일, 권상우와 트리플 콤비를 이룬 영화 '탐정:리턴즈'가 할리우드 기대작을 꺾고 관객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사이트영화 '탐정: 리턴즈'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핵 웃기다!" 영화 관람 후 관객들 반응이 터지며 탐정 리턴즈가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탐정: 리턴즈'가 개봉 이틀째 9만 2,29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탐정: 리턴즈'는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가 탐장사무소로 뭉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인사이트영화 '탐정: 리턴즈'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성적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경쟁작인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과 영화 '오션스8'을 제치고 차지한 결과로 더욱 의미 깊다.


영화 '탐정: 리턴즈'는 개봉일 23만 5,164명 관객을 동원하며 전작 영화 '탐정: 더 비기닝'의 약 5배에 해당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경쟁작뿐만 아니라 과거의 자신까지 이긴 상태다.


네이버 영화에 따르면 개봉 이후 실제 관람객과 누리꾼 모두 9점 가까운 높은 평점을 기록해 앞으로의 흥행 또한 기대를 더했다.


인사이트네이버 영화


이번 영화는 전작에서 특급 케미를 보여준 두 주연 배우와 함께 에이스인 여치 이광수의 합류로 최강 트리플 콤비를 완성했다.


실제 관객들은 "1편보다 재미있다", "속편은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준 영화", "오랜만에 생각 없이 웃고 나왔다"며 호평을 쏟아냈다.


스릴 넘치게 전개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특급 케미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탐정: 리턴즈'


자신의 합류로 "3배로 재밌고 쫄깃하다"고 영화를 홍보한 이광수의 말처럼 엉성한 단발머리와 투명 뿔테의 촌스러운 비주얼로 보자마자 관객들에게 웃음을 빵 터뜨리게 한다.


뛰어난 속편으로 돌아온 영화 '탐정: 리턴즈'가 올여름 극장가에 어떤 흥행 기록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일일관객수 8만 5천 229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