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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19살때 동갑인 '방탄 뷔'랑 클럽 갔었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방탄소년단 '뷔'와 19세 때 클럽에 갔다고 언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xxsxxhee'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마약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한서희가 방탄소년단 '뷔'와 클럽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언급해 또 한 번 구설수에 올랐다.


최근 한서희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하던 중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녀는 "내가 나이가 몇인데 엑소랑 방탄소년단을 좋아하겠냐"고 답한 뒤 "19살 때 뷔랑 클럽에 갔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서희의 설명에 따르면 당시 그녀가 클럽 테이블을 잡았고 자신의 친한 친구였던 모델 김기범이 뷔를 데려왔다고 한다.


인사이트YouTube 'VIA 비아'


라이브를 보고 있던 사람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그녀는 "걔네 세계적인 스타지", "부럽지?" 등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한서희와 뷔, 김기범이 모두 1995년 생으로 동갑이기 때문에 뷔가 미성년자 때 클럽에 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그러자 한서희는 "나는 많이 갔지만 걔는 모르겠다"고 답해 상황을 더욱 아리송하게 만들었다. 


논란이 뜨거워지자 김기범 측은 "뷔와 친분은 있지만 클럽에 함께 간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xxsxxhee'


한서희 역시 인스타그램에 "제 스스로 입단속을 안한 점 죄송합니다", "제 파급력과 영향력을 인지하고 성숙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글을 남겼다.


그러나 그녀 때문에 뷔가 졸지에 미성년자 시절에 클럽에 드나든 사람으로 비추게 됐다는 점에서 뷔의 팬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팬들은 "관심 받고 싶어서 가만히 있는 뷔 머리채 잡냐", "책임지지 못할 실언을 왜 하는 건지 모르겠다", "소속사에서 고소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잊을만하면 한 번씩 논란의 중심에 서는 한서희.


누리꾼들은 그녀가 남의 사생활과 관련해 정확하지도 않은 사실을 입에 올리지 말았어야 한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YouTube '333레자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