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 정리해주는 박민영에 심쿵해 심장 움켜쥐는 '까칠+뻔뻔' 재벌 2세 박서준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넥타이를 정리해주는 박민영의 스킨십에 홀딱 반해 심쿵한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박서준이 박민영이 넥타이를 정리해주자 심장이 너무 떨려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14일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진 측은 부회장 이영준(박서준)이 김비서 김미소(박민영)에게 심쿵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영준은 김미소가 어떻게 일을 하나 감시한다며 은근히 옆에 앉아 친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때만 해도 이영준의 표정은 냉랭해 러브모드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다음 장면에서 그의 포커페이스는 와장창 무너진다. 김미소가 숨결이 느껴질 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이영준의 넥타이를 정리해주었기 때문.
로맨틱한 넥타이 장면과 함께 "사랑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라는 이영준의 목소리가 흘러나오지만 김비서가 시야에서 사라지자 그는 심장을 움켜쥐고 몸을 비틀기도 한다.
다음 순간 사랑을 부정하던 이영준은 앞으로 걸어가던 김미소의 손을 박력 터지게 덥석 잡으며 "김비서 내가 예쁘다고 말한 적 있었던가?"라고 말해 눈길을 떼지 못하게 했다.
보는 이마저 심장 떨릴 만큼 그윽한 목소리로 고백한 이영준. 반면 놀라운 사실을 깨달은 듯 표정은 딱딱히 굳어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자기만 사랑하는 '재벌 2세' 이영준과 그를 완벽히 보좌해 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