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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 확정 후 '눈물 한 방울' 보여준 한국당 히든카드 배현진

6·13 지방선거 개표가 끝난 후 배현진 국회의원 후보가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더팩트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자유한국당 배현진 국회의원 후보가 6·13 지방선거 개표가 끝난 후 눈물을 보였다.


14일 더팩트는 서울 송파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배현진 후보가 낙선이 확정되고 눈물 한 방울을 보인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오전 2시 30분 발표된 개표 현황에 따르면 배현진 후보는 표심 31.2%를 얻으며 낙심이 확정됐다.


배현진 후보는 이날 늦은 밤 선거사무소에 모습을 드러내 선거 캠프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에게 그동안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더팩트


그녀는 "이번 경험은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울먹였다. 또 현장에 있던 한 사람 한 사람씩 짧은 포옹을 나누며 눈물 몇 방울을 흘렸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키드'라 불렸던 배현진 후보는 앞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에서도 최재성 후보가 5.72%를 기록하며 승리가 희박할 것으로 추측됐다.


낙선이 확정되자 배후보는 아쉬움을 드러내며 송파 주민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직 아나운서였던 배현진 후보는 퇴사한 지 이틀 만에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돌연 정치판에 뛰어든 그녀는 정치 행보를 이어갈 것이란 신념을 여러 번 드러낸 바 있어 대중의 놀라움과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더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