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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출구조사 민주당 압승에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준 것"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 대표가 6.13 지방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제7회 지방선거에서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된 가운데 추미애 당 대표가 심경을 표현했다.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발표 이후 추미애 당 대표가 "1년 된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준 것"이라고 자평했다.


방송 3사는 오후 6시 투표 마감 직후 6.13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 출구 조사 결과를 일제히 발표했다.


인사이트뉴스1


S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17개 광역단체장 지역 중 14곳, 12개 재·보궐 지역 중에서는 10곳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추미애 대표는 출구조사 직후 가진 방송 인터뷰에서 당의 승리가 아닌 "국민의 승리라고 생각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추미애 대표는 또 "평화의 길이 열리는 가운데 국민이 힘을 모아줘 감사하다"며 출구 조사 결과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 후보들은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기조를 유지하면서 끝까지 국민과 함께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뉴스1


추미애 대표는 "문 정부의 성공이 국민의 성공이길 바라는 기원이라고 생각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장에 박원순 후보, 경기시장에 이재명 후보가 각각 50%를 넘기는 높은 출구 조사 결과로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또한 부산에서도 58.6%의 출구 조사 결과를 보이며 같은당 오거돈 후보가 24년 만에 압승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