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 출구조사서 47.2%로 '예측 1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세 재선에 도전한 조희연 후보가 지상파 3사가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13일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조희연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선거 종료 직후 KBS, SBS, MBC 등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조희연 후보는 47.2%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위를 기록한 박선영 후보는 34.6%로 예측된다. 그러나 조 후보가 50% 가까이 차지하는 압도적인 표를 얻으면서 당선이 유력시된다.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는 이변 없이 조 당선인이 교육감으로 당선되면서 4년에 이어 꾸준히 서울시 교육 정책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조 후보는 서울 서대문구 선거본부에서 가족들과 함께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다.
출구조사 결과 조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자 조 후보 지지자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축제 분위기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