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회담 끝나자마자 문재인 대통령에게 곧바로 전화 건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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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직후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통화를 걸어 회담 결과를 알렸다.


지난 12일 청와대에 따르면 오후 8시 20분부터 40분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


이날 북미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에서 문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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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 결과에 대해 "실무진에서 이루기 어려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만족을 표했다.


김 위원장에 대해서는 또 "훌륭한 대화상대였다"며 "이번 회담으로 돈독한 유대 관계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전화를 걸어 준 트럼프 대통령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회담에서 성공적인 결실을 맺어 한반도는 물론 세계 평화를 위해 큰 토대를 놓았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북미가 합의한 미군의 유해발굴 사업과 관련해 남북미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북한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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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11일에도 문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북미정상회담 관련 상황을 논의한 바 있다.


한미 정상이 이틀 연속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장시간 전화 통화한 경우는 한미 외교사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다.


한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13일 한국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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