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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0억원' 규모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인천서 개막

국내 최고 수준의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이 오는 14일 인천에서 개최된다.

인사이트인천시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베어즈베스트 청라 G.C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고 수준의 내셔널타이틀 대회라는 명성을 가진 이번 대회에는 김지현과 박인비 등 최고의 스타 골퍼들이 대거 참가한다.


앞서 지난 3월 인천시와 기아자동차, 대한골프협회는 올해부터 3년간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대회의 인천 개최와 지역 스포츠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르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사이트지난해 열린 제31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지현 선수 / 뉴스1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가운데 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 5천만원, 부상 차량)에 달하는 규모에 걸맞게 'THE K9' 시승 체험, 러시아월드컵 연계 갤러리 이벤트, 사전 온라인 응모 '드림매치'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대회를 위해 인천을 찾는 국내외 4만명 이상 갤러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골프대회가 열리는 청라 베어즈베스트는 전 세계 최고의 코스를 모아 놓은 꿈의 필드로, 전설의 골퍼 잭 니클라우스(Jack Nicklaus)의 철학이 담겨 있다.


인사이트인천시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이 대한민국 골프 문화를 선도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베트를 전극 연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MICE 산업 발전이 동시에 달성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