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이 너무 맛있어 점심시간만 기다려지는 '급식 최강' 학교 5곳

울산 세인고등학교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1인 1랍스터 실화?" 급식에 랍스터가 나온다고 한다면 당신은 믿으겠습니까?

과거에는 '급식'이라는 말에 그저 한 끼 때우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학생들을 위해 최대한 맛과 양 비주얼 삼박자를 고루 갖추려 노력하는 학교들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SNS가 발달하면서 전국 곳곳에 학교 급식 실시간으로 퍼지며 화제를 모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많은 학교가 개선에 나섰다. 그중에서도 급식판이 넘치게 담아주는 반찬, 다양한 메뉴 구성 등 학생들의 감탄을 부르는 학교들이 있다.

학생들의 발길을 '급식실'로 향하게 만드는 역대급 꿀맛 급식 학교 5곳을 소개한다.

1. 파주 '세경고등학교'

Instagram 'mingi0000'

경기 파주의 세경고등학교는 지난 2016년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김민지 영양사 선생님이 있는 곳이다.

눈꽃새우 리조또, 갈릭 계란빵, 고구마밤 샐러드, 깔라만시 에이드 등 평소 보지 못한 메뉴들도 잔뜩 등장한다.

여기에 허니 프레첼 와플과 딸기 큐브 치즈 컵케이크 등 각종 디저트까지 그야말로 하나의 코스 요리를 맛보는 듯하다.

한 끼 예산이 4,000원으로 한정됐음에도 충분히 맛과 양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줬다.

2. 울산 울주 '세인고등학교'

울산 세인고등학교

맛과 양, 비주얼 삼박자를 고루 갖춘 울산 울주의 세인고등학교.

뭐부터 먹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들 정도로 급식판 가득 군침 돌게 만드는 반찬들이 눈길을 끈다.

떡갈비 비빔밥, 돼지등뼈 국밥, 깐풍기, 묵은지 등뼈 조림 등 든든한 메뉴는 학생들의 굶주린 배를 채워준다.

또한 꽃맛살 샐러드, 딸기파이, 새우가마보꼬핫바 등 학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맛깔나는 디저트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급식판 부러질 정도로 가득 나오는 세인고 한 끼 급식비는 2,800원에 불과해 '혜자스러움'을 자랑한다.

3. 용인 '신갈고등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갈고등학교의 급식은 한눈에 봐도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보통의 식판과 달리 네 가지 반찬을 놓을 수 있는 식판에는 푸짐한 사이드 메뉴가 잔뜩 주어진다.

고추 잡채, 꽃빵, 회오리 감자 등 다양한 메뉴는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점이 휑할 정도로 맛있는 밥을 매일 제공하는 신갈고등학교의 점심 급식 가격은 3,900원으로 알려졌다.

4. 서울 '경복비지니스고등학교'

Instagram 'rlaskdbs_2'

Instagram 'kbbok0528'

서울 경복비지니스고등학교 급식은 호텔 뷔페 맞먹는 푸짐한 구성이 눈에 띈다.

스테이크와 볶음밥, 피자와 파스타, 카레우동과 감자튀김 등 먹었을 때 궁합이 딱 좋은 음식들이 대거 등장한다.

여기에 마카롱, 딸기우유, 과일주스 등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다.

5. 서울 '잠실고등학교'

Instagram 'uhmhyunjung'

서울 잠실고등학교의 급식은 쉽게 볼 수 없는 메뉴와 질을 자랑해 학생들에게 폭풍 칭찬을 얻고 있다.

한눈에 봐도 다양한 음식과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급식은 다른 학교 학생들의 침샘까지 자극한다.

짜장면은 기본이며 순댓국, 짬뽕, 제육 비빔밥 등 허기짐을 단번에 채워줄 수 있는 메뉴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