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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버킷챌린지하며 '100만원' 기부한 '영앤리치' 이로한·김하온

10대인 래퍼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와 함께 기부금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래퍼 이로한 / Mnet '고등래퍼2'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지난달 한국에서 국내 최초 '루게릭 전문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시작됐다.


지난 10일과 11일 래퍼 이로한과 김하온도 각자의 SNS를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들은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1백만원 상당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00년생으로 19살의 미성년자인 이로한과 김하온이 평범한 10대들에게 큰 돈인 1백만원을 기부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 래퍼 이로한의 기부 인증 사진 / Instagram 'kiff_websterb'


이로한은 개인 SNS에 1백만원을 기부한 인증 사진을 올리며 "집에 얼음 틀이 없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직접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승일희망재단에 약간의 금액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기부를 마친 이로한은 함께 '고등래퍼2'에 나왔던 김하온, 윤진영 그리고 '고등래퍼1'에 나왔던 노엘을 지목했다.


이로한의 지목을 받은 김하온은 자신의 SNS에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인사이트래퍼 김하온 / (좌) KBS Cool FM '키스 더 라디오, 곽진언입니다', (우) Instagram 'kiff_haon777'


얼음이 가득 담긴 물을 스스로 부은 김하온은 좋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해준 이로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영상과 함께 김하온은 루게릭 환자 지원 사업을 하는 '승일희망재단'의 공식계좌로 1백칠만원을 기부한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의 기부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어른에게도 큰 돈인데 대단하다", "나도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해야겠다", "1백만원은 있는데 얼음틀은 없는 이로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래퍼 김하온의 기부 인증 사진 / Instagram 'kiff_haon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