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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한테 여름옷 사주기 좋은 최강 쇼핑몰 5

내 남자친구를 돋보이게 해줄 감각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의 옷이 가득한 쇼핑몰을 모아봤다.

인사이트Instagram 'ryusdb'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옷 잘 입기로 소문난 남자연예인들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내 남자친구도 저렇게 입어줬으면'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러나 간절한 소망과 달리 오늘도 목이 늘어난 후줄근한 티셔츠를 입고 나타난 남자친구를 보니 마음이 답답해진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지만 내 남자친구도 잘 꾸며 입기만 하면 꽤 괜찮을 것 같아 안타까운 이 밀려온다.


내 남자친구를 돋보이게 해주는 색깔, 핏, 디자인을 누구보다 잘 골라줄 자신이 있다면 그를 설득해 함께 쇼핑에 나서보자.


이번 여름 내 남자친구를 툭 걸치기만 해도 느낌 있는 '훈남'으로 거듭나게 해줄 쇼핑몰을 모아봤다.


1. 티아그옴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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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티아그' 홈페이지


국내 도매스틱 및 보세 의류를 판매하는 티아그는 유니크하면서도 캐주얼한 옷이 많다.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의 퀄리티가 일반 보세에 비해 매우 높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젊은 남성 고객들의 기호에 맞는 디자인과 핏을 스타일리쉬하게 뽑아내 누구나 무난하게 잘 어울리기로 유명하다.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에 깔끔한 실루엣의 옷을 찾는다면 티아그옴므를 둘러보자.


2. 퍽페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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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퍽페이크' 홈페이지


국내외 스트릿브랜드 편십숍으로 유명한 퍽페이크.


한 때 사가(saga)라는 가방으로 크게 히트를 치면서 스페시맨과 함께 엄청난 유명세를 떨쳤다.


외국에서 바잉하는 상품이 업로드 되는 판매 형태를 취하고 있어 수량이 적어 쉽게 품절되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해보면 유니크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 말. 퍽페이크에는 평소에 듣도 보도 못했던 희귀한 브랜드들의 물품이 많아 '나만 입는 옷'을 사 입고 싶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퍽페이크는 오프라인 매장도 갖추고 있어 고민이 된다면 직접 매장에 가서 입어보고 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3. 2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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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29CM' 홈페이지


독특하고 감각적인 카피로 주목받는 온라인 편집숍인 29CM.


디자인과 퀄리티를 모두 충족하는 제품만을 엄선해서 소개한다는 29CM는 옷에 대한 설명이 아주 친절하게 돼있어 마치 눈앞에서 옷을 보고 사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목이 늘어나 오래 입지 못하는 반팔티가 아닌 걱정 없이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티셔츠', '내장돼 있는 깔창 자체가 신을수록 발에 맞게 폴딩 돼 맨발로 신어도 되는 편안함을 선사하는 스니커즈' 등 자세한 설명 덕분에 어떤 옷을 사야할지 고민인 사람도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골라 살 수 있다.


이 때문에 뚜렷한 자신만의 스타일이 없어 사야할 옷을 잘 선택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패션 초보자'들이 이용하기에 좋다.


4. 유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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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유니클로' 홈페이지


스파 브랜드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유니클로에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성까지 두루 갖춘 제품이 많다.


특히 유니클로는 땀과 열을 빠르게 날려버리는 신소재 이너웨어 '에어리즘'이 유명한 만큼 흡습력이 뛰어난 옷이 많아 여름철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 오듯 나는 남자들에게 제격이다.


봉제선이 없는 디자인으로 셔츠 안에 입기 좋은 V넥 티셔츠, 통기성이 뛰어나 운동하기에도 좋은 메쉬탱크탑 등 무엇보다 쾌적함을 중시하는 이에겐 이보다 더 좋은 브랜드가 있을 수 없다.


5. 87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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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87MM' 홈페이지


모델 출신 동갑내기 김원중과 박지운이 이끌고 있는 87MM.


1987년생인 두 사람은 '우리가 지내고 있는 모든 환경이 1987년에서 시작됐다'는 의미를 담아 87MM을 론칭했다.


담백하고 유연한 옷을 추구하는 87MM은 그에 맞게 심플한 컬렉션을 전개하며 계절과 시즌에 구애받지 않는 옷을 만들고자 한다.


한 계절 입고 끝날법한 원단은 애초부터 전력에서 제외하며 가격 대비 높은 품질의 옷을 만들기 때문에 한 벌 사놓으면 두고 오래 입을 수 있다.


특히 다른 브랜드에서 사용하지 않는 색상의 배합 시도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은 평소 김원중과 박지운이 즐겨 입는 심플한 스타일을 떠올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