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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대신 먹으면 좋은 ‘메디푸드’ 5가지

독한 약 대신 음식으로 건강을 다스릴 수 있게 도와주는 ‘메디푸드’ 5가지를 모아 독자에게 소개한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아프면 무조건 병원부터 찾았던 인식이 점차 바뀌면서 되도록 자연스럽게 치료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약이 되는 음식 '메디푸드(Medi-Food)'가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메디푸드'는 몸에 좋은 재료를 여러 가지 요리에 활용해 꾸준히 챙겨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가격까지 저렴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독한 약 대신 음식으로 건강을 다스릴 수 있게 도와주는 '메디푸드' 5가지를 모아 소개한다.

 

1. 여주 

 

 

쓴오이로 불리는 여주는 인슐린 성분이 풍부해 당뇨병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본래 약재료로 많이 쓰였지만 최근에는 음식에 넣어 먹기 위한 수요도 늘고 있어 특유의 쓴맛을 줄여주는 다양한 요리법도 주목받고 있다.

 

인슐린 외에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좋다.

 

2. 작두콩 

 

via 오적산건강원 공식블로그

 

콩깍지 모양이 작두를 닮은 작두콩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 특히 인기가 많다. 비염이나 축농증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콩깍지가 일반 콩보다 최대 10배 정도 크고 낱알도 5~6배 정도 커다랗다. 쌀밥에 넣어먹거나 콩깍지를 말려 차로 끓여 마시기도 한다.

  

3. 어성초 

 

via akfrdmstoa / daum blog

 

어성초는 최근 방송 등을 통해 탈모예방에 효과가 뛰어난 약초로 이름을 알렸다.

 

어성초 추출물을 두피에 뿌리거나 자소엽, 녹차 등을 함께 우려 차로 마시기도 한다.

 

두피를 깨끗히 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효과가 있어 건강한 두피 유지에 도움이 되고, 이는 곧 탈모 방지 효과로 이어진다.

 

이 외에 살균효과가 뛰어난 어성초는 아토피를 호전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4. 삼백초  

 

via 국립생물자원관

 

꽃, 잎, 뿌리가 모두 흰색인 삼백(三白)초는 뛰어난 항암작용과 소염, 해독작용을 지니고 있다.

 

제주도가 원산지로 집에서도 재배할 수 있으며, 차로 닳여 마시면 좋다.

 

이 외에 몸에 쌓인 피로 물질이나 독소를 배출시켜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5. 개똥쑥 

 

via jdm0777.com

 

잔잎쑥, 개땅쑥이라고도 불리는 개똥쑥은 풀 전체에 털이 없고 독특한 냄새를 풍긴다.

 

개똥쑥은 꾸준히 섭취할 경우 위벽을 보호해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풍부한 섬유질 덕분에 변비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해독작용이 뛰어나 숙취해소, 피로회복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찬 성질 때문에 몸이 차가운 사람들은 설사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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