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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에게 유니폼 선물받고 기분좋아 '코박고' 냄새맡는 감스트

'월클' 감스트가 MBC 안정환 축구해설위원에게 선물받은 유니폼을 인증했다.

인사이트YouTube '감스트GAMST'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MBC '라디오스타'에서 천재적인 예능감을 뽐낸 '월클' BJ감스트(김인직)가 당시 안정환에게 받은 월드컵 유니폼을 인증했다.


지난 8일 감스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감스트GAMST'에 '라스' 출연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푼 편집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에서 감스트는 안정환 해설위원에게 선물로 받았던 '월드컵 유니폼'을 인증했다.


감스트가 인증한 유니폼은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뛴 안정환이 '스위스' 전에서 입었던 유니폼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감스트GAMST'


그는 팬들에게 "안정환 형님은 네 번 정도 뵈었는데 정말 정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찬사를 보내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안정환) 형님"이라고 말했다.


말하면서도 기분이 좋았던 감스트는 유니폼에 코까지 박으며 냄새를 확인했다. 혹여나 어떤 다른 냄새가 나기를 살짝 기대(?)하는 눈치여서 웃음을 자아냈다.


감스트는 "세탁이 잘 돼 있네요"라는 B급 유머를 선보인 뒤 "'액자'에 넣고 잘 보관하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안정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감스트GAMST'


한편 감스트는 '라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면서, '토크 생각', '개인기', '분위기 파악', 'MC와 눈빛 교환', '기침 조절' 등을 한 번에 하느냐고 정말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또한 MC 김국진에게 "카메라가 아닌, 제발 MC들좀 보고 얘기하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카메라를 많이 봤던 것은 '의도된' 캐릭터 설정이었다고 말해 팬들로부터 "역시 예능 천재"라는 찬사를 받았다.


안정환은 2006년 독일 월드컵에 출전해 토고, 프랑스, 스위스전 모두 출전했으며, 토고전에는 '결승골'을 넣으며 2 대 1 역전승을 이끈 바 있다.


YouTube '감스트GAM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