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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주세요ㅠ"…아빠 손에 들린 간식 먹고 싶어 대롱대롱 매달린 고슴도치

애타는 눈망울로 아빠 손에 들린 간식을 기다리는 고슴도치가 누리꾼들의 귀여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hedgehog_azuki'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간식 언제 줄 거야!!!"


애타는 눈망울로 아빠 손에 들린 간식을 기다리는 고슴도치가 귀여움을 자아냈다.


9일 인스타그램 'hedgehog_azuki' 계정에는 여러 장의 고슴도치 사진이 올라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hedgehog_azuki'


사진 속 고슴도치 아즈키는 무언가를 쳐다보며 잔뜩 기대한 모습이다.


프레임에서 벗어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아즈키가 바라보고 있던 것은 바로 아빠가 들고 있던 간식.


간식을 기다리던 아즈키는 한시라도 빨리 먹고 싶은 간식은 주지 않고 사진만 찍는 아빠의 만행(?)에 참지 못하고 탈출을 시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edgehog_azuki'


그러나 키만큼 높은 투명한 선반에 걸려 탈출에 실패한 아즈키는 이내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선반에 대롱대롱 매달린 채 간식을 갈구하는 아즈키의 모습은 보는 이의 귀여움을 자아냈다.


한편 아즈키는 인스타그램에서 36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스타' 고슴도치다.


인사이트Instagram 'hedgehog_azuki'


올망졸망한 이목구비와 귀여운 발을 가진 아즈키는 익살스러운 표정 하나로 세계의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아즈키는 지난봄 아빠와 꽃 나들이에 나선 사진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한 차례 화제를 모았다. 


해당 사진이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아즈키는 SNS 스타로 등극했고, 그 인기에 힘입어 TV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