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으로 걷지도 못하는데 제자들 위해 '손편지' 남긴 스타강사 이지영

인사이트Twitter 'leejiyoung'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사회탐구' 영역의 인기 강사인 이지영 씨가 6월 모의고사를 마친 학생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8일 온라인 강의 사이트 스카이에듀는 '이지영 강사의 6월 편지와 응원 메시지'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이는 패혈증을 앓고 있는 이지영 강사가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마친 제자들을 위해 직접 쓴 손편지다.


이지영 강사는 "시험 보느라 정말 수고 많았어"라는 말로 글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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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지영 강사는 "생각만큼 나오지 않은 점수에 속상하고 자책도 많이 했을 거야"라며 혹시라도 시험을 망쳤을 학생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그녀는 "게다가 믿고 따르던 강의가 건강 악화로 중단돼 계획에 차질도 생겼을 거야"라며 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갑작스럽게 제대로 걷지도, 앉지도, 서지도 못하게 됐다는 이지영 강사는 아끼는 제자들을 다시는 못 보게 될까 두려웠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사실 이지영 강사는 10년간 단 한 번의 휴강조차 허락하지 않았으며 응급실에 실려가도 링거를 꽂은 채 강의에 나갈 정도로 철저한 자기관리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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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을 결정하면서도 후반부의 심기일전해야 할 수험생들이 가장 먼저 떠올라 속상했다는 그녀는 현재 가족의 간호와 사랑으로 많이 호전됐다고 전했다.


이지영 강사는 "아직 안정이 필요하다는 권고로 만나지 못해 미안해"라는 말과 함께 추후 강의 일정도 공지했다.


걱정해준 제자들에게 "고맙고 미안해. 앞으로 좋은 강의로 보답할게"라고 전한 이지영 강사는 끝으로 "그리고 잊지 마. 넌 소중한 사람이야"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병상에서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마친 제자들을 걱정하는 그녀의 모습에 수험생들은 "얼른 보고 싶다", "우리 걱정 말고 완쾌하고 돌아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회탐구' 영역을 담당하고 있는 이지영 강사는 지난 4월 30일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모든 강의를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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