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데이트 코스로 뜨고 있는 '하트시그널2' 속 맛집 6곳
최근 커플 사이에서 데이트 코스로 참고하기 좋다는 '하트시그널 2' 속 숨은 맛집들을 소개한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시청자들의 잠들어있던 연애 세포를 깨워주고 있는 화제의 프로그램 tvN '하트시그널 2'.
하지만 이 프로그램이 깨운 건 연애 세포만이 아니다.
매회 남녀 출연진이 데이트 장소로 핫한 맛집들을 찾아다니며 시청자들의 미각 세포까지 자극하고 있다.
분위기, 맛, 비주얼 삼박자를 모두 갖춰 데이트 계획 잡을 때 참고하면 좋을 '하트시그널 2' 속 맛집들을 모아봤다.
1. 서촌 송스키친
경복궁 서촌 거리에 있는 이 식당은 이미 인스타그램 속에서 입소문 난 맛집이다.
도우 속에 파묻힌 해물 떡볶이와 달달한 단호박이 얹어진 피자 등 이색적인 메뉴가 가득하다.
2. 한남동 바오27
주방이 오픈돼있는 독특한 구조로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면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맥주 또는 와인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스몰 플레이트 메뉴들을 갖추고 있다.
3. 청담 트리아농
다양한 디저트와 함께 우아한 분위기에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곳의 메인 메뉴 '에프터눈 티세트'는 인기가 많아 예약제로 운영되니 방문 전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4. 이태원 플랫아이언
쉐프 김현우가 주말마다 찾는다는 '인생 샌드위치' 맛집이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샌드위치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치킨 별로 준비돼 있다. 여기에 토마토 스튜를 곁들여 먹으면 환상의 맛을 느낄 수 있다.
5. 삼청동 라끌레
영화 '라라랜드'를 떠오르게 하는 재즈클럽 '라끌레'.
전체적으로 앤티크한 분위기인 이곳에서 사랑하는 이와 샹그리아 한 잔을 마시며 공연을 즐긴다면 이보다 더욱 로맨틱할 순 없을 것이다.
6. 연신내 심야식당 세이지
일본 오키나와 풍의 요리와 술을 맛볼 수 있는 이자카야 식당이다.
식당 내 감성 충만한 분위기는 '혼술'하기에도 딱 좋아 많은 '혼술러'들의 단골 술집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