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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연애해줄게♥"…사랑 고백한 박서준 단칼에 거절하는 '김비서' 박민영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이 자신에게 사랑 고백하며 가까이 다가오려는 '재벌 2세' 박서준을 발로 차버렸다.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이 사랑 고백하며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오려는 '재벌 2세' 박서준을 차단했다.


한마디로 말해 박서준이 박민영에게 제대로 차였다. 박민영이 자신을 좋아하는 줄로 착각하고 있었던 박서준은 자신의 고백을 단칼에 거절하는 박민영 모습에 어쩔 줄 몰라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김미소(박민영)의 진심을 오해하고 사랑 고백했다가 제대로 차이는 '재벌 2세' 까칠남 이영준(박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준은 절친한 친구이자 유명그룹 사장 박유식(강기영)에게 어떻게 해야 비서를 그만두려는 김비서를 자신의 곁에 붙잡아놓을 수 있는지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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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영준의 고민을 가만히 듣고 있던 박유식은 이영준에게 연애도 하지 않고 다짜고짜 프러포즈부터 했다면서 차근 차근 한단계, 한단계 밟아나갈 것을 조언했다.


친구의 조언에 이영준은 부속실 직원들의 회식에 참석했고 김미소를 집까지 바래다줬다. 이영준은 김미소에게 "나 오늘 엄청 스위트 하지 않았나"라며 "회식도 함께 하고 수고스러움도 마다않고 집까지 바래다주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런 로맨틱한 일상이 매일이 되게 해 주지"라며 "김비서와 연애 해주겠다는 말이야. 너무 감동했나"라고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김미소는 "부회장님. 부회장님께서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며 "난 첫째도, 둘째도 배려. 셋째도 배려인 다정한 남자가 이상형이다"고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라면서 단칼에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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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김미소의 말에 충격 받은 이영준은 "아니. 오늘 내가 보인 배려를 보면 모르겠냐"며 "나 오늘 김비서의 일상에 스며들기 위해 많은 배려를 하지 않았냐"고 오히려 되물었다.


자신의 어디가 마음에 안 드냐는 이영준의 말에 김미소는 "부회장님은 혼자서 결정하고 명령한다. 지금처럼"이라며 "원치 않는 배려는 배려가 아닌 거다. 그러니 부회장님 좋은 인연 만나라"고 말했다.


다음날 이영준은 출근한 김미소에게 "김비서 말이 맞았어. 나는 이기적이고 독선적이지"라며 "인수인계 기간 한 달만 고생해 줘. 그동안 고마웠어. 이건 진심이야"라고 김미소의 퇴사를 받아들였다.


두 사람의 관계가 급속도로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까칠남 '재벌 2세' 이영준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 로맨스를 담는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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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Naver TV '김비서가 왜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