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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형형색색 ‘튤립축제’ 20일 개막

4월 26일까지 38일간 진행될 올 튤립축제는 아펠둔, 시네다블루, 핑크 다이아몬드 등 100여종, 120만 송이의 튤립으로 테마 가든과 꽃길을 조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에버랜드는 봄을 알리는 '튤립축제'를 오는 20일 개막한다고 9일 밝혔다.


4월 26일까지 38일간 진행될 올 튤립축제는 아펠둔, 시네다블루, 핑크 다이아몬드 등 100여종, 120만 송이의 튤립으로 테마 가든과 꽃길을 조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에버랜드는 축제기간 튤립은 물론 팬지, 무스카리, 수선화 등 다양한 봄꽃들을 개화시기와 색상, 크기, 형태 등에 따라 혼합 식재해 한층 화려하고 입체적인 봄꽃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 퍼레이드에 고객들의 참여와 체험요소를 늘리고 전시회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상춘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우선 포시즌스 가든에는 에버랜드 공식 캐릭터인 레니·라라 등의 탄생을 축하하는 '레니&프렌즈 가든'이 설치되고 장미원에는 '트윙클링 LED 로즈 가든'이 마련돼 눈부신 LED 장미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 12대의 퍼레이드카와 88명의 공연단이 출연하는 초대형 퍼레이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시즌2'가 20일부터 매일 한차례씩 펼쳐진다.

이밖에 티익스프레스 옆 융프라우 전시장에서 '내셔널 지오그래픽 특별전'이 열리고 새로운 멀티미디어 불꽃쇼 '레니의 판타지월드'가 4월 3일부터 매일 밤 15분간 공연된다.

에버랜드는 축제기간 BC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입장권을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만원의 약속' 할인 프로모션를 진행하고 영업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 여유롭고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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