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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 '세종대왕' 쓸쓸해 보인다며 아끼는 '공룡 인형' 선물한 승재

아빠 고지용과 아들 승재가 대중교통을 타과 광화문 나들이에 나섰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승재가 아빠 고지용과 함께 광화문 나들이에 나섰다.


지난 3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아빠 고지용과 아들 승재가 대중교통을 타과 광화문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지용은 광화문 나들이의 이유로 "일요일은 '차 없는 거리'이기도 하고 즐길 거리들이 많이 있다고 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광화문에 가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평소 유치원 버스 외에 대중교통을 타본 적이 없는 승재는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광화문으로 향했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는 지하철에서 "방배동에서 온 고승재에요"라고 자기소개를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광화문역에 도착한 승재는 "계단을 올라가면 왕이 보인다"라는 고지용의 말에 함께 계단을 올라갔다.


승재는 만원 지폐에 새겨진 세종대왕의 모습과 동상을 보고 세종대왕에 대해 새롭게 배웠고 "한글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인사에 절까지 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승재는 "혼자 계시니까 외롭고 쓸쓸해 보인다"라며 외롭지 않게 아끼는 공룡 인형 선물과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열창한 뒤 자리를 이동했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한편 이날 승재는 아동용 한복을 입고 늠름한 꽃 세자로 변신했다.


승재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한 박보검의 모습을 빼닮으며 랜선이모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