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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 잡는 안무' 격하게 추다가 실수로 막내 정국 상의 뜯어버린 방탄 RM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 방탄소년단 RM이 막내 정국이가 입고 있던 옷을 실수로 뜯는 일이 벌어졌다.

인사이트SBS '인기가요'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 막내 정국이가 입고 있던 상의를 실수로 그만 뜯어 버렸다.


리더형 RM의 실수로 옷이 뜯어진 정국은 황급히 가슴을 여몄지만 이미 단추가 없어진 상태에서 안무를 끝까지 소화했다.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FAKE LOVE)'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칼군무를 선보이며 열정적인 모습을 뽐냈다.


인사이트SBS '인기가요'


그 가운데 리더 RM과 정국이 합을 맞추는 장면에서 실수가 발생했다. 바로 RM이 정국의 멱살을 너무 강하게 잡아채 버린 것.


막내 정국이 입고 있던 검은색 남방은 RM의 힘을 견디지 못하고 터져 버리는 일이 발생했다.


의도치 않게 상의 탈의를 하게 된 정국은 안무의 흐름을 깨지 않기 위해 재빨리 가슴을 가렸다.


하지만 이미 터져버린 옷은 제대로 가려지지 않았다. 결국 정국은 노래가 끝날 때까지 살짝살짝 옷을 잡고 안무를 소화했다.


이 모습이 전파를 타자 팬들 사이에서는 RM의 큰 그림이 아니냐는 말이 나돌았다.


인사이트SBS '인기가요'


이를 증명하듯 RM은 공식 트위터에 "저는 원래 매우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사람입니다. 그러나"라는 글을 적었다.


RM은 이어 정국의 옷을 뜯은 손을 찍어 올리며 "오직 이날을 위해"라며 센스 넘치는 문구를 남겼다.


실수를 재치있게 표현한 RM의 모습에 팬들은 '참리더'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날 또 한 번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각종 음악 프로그램 트로피를 휩쓸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Naver TV '인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