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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듣다 오열했다"···음원 내달라고 난리난 아이유의 '디어 문' 무대

아이유가 tvN '나의 아저씨'의 OST '디어 문'을 직접 부르며 남다른 감성을 뽐냈다.

인사이트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이유의 서정적인 감성이 폭발한 무대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400회 특집에는 가수 아이유가 출연해 눈사람, 밤편지 등의 곡을 불렀다.


이중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은 건 다름아닌 'Dear Moon(디어 문)' 무대였다.


'디어 문'은 지난달 17일 종영한 아이유, 이선균 주연의 드라마 tvN '나의 아저씨'의 OST로, 가수 제휘가 불렀다.


인사이트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닿을 수 없는 존재인 달이 주는 빈곤함과 쓸쓸함, 그리고 따뜻함이라는 상반된 느낌을 담은 곡으로 아이유가 작사했다.


아이유가 이 노래를 직접 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휘와는 또 다른 감성으로 노래를 시작한 아이유는 "손을 흔든다. 널 부르는 수화. 여기 너와 몹시 닮은 외톨이의 존재가 있다고. 잘 살아지지 않아"라는 가사를 읊조리듯 내뱉으며 쓸쓸한 감성을 자극했다.


인사이트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이 끝난 후 누리꾼들은 "아이유 노래 듣고 울었다", "아이유 버전 음원 내달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쓸쓸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아이유표 '디어 문' 무대를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이날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8%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Naver TV '유희열의 스케치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