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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스니아 8번 공격수 비슈차에 '해트트릭' 허용···1 대 3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보스니아 8번 공격수 비슈차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했다.

인사이트MBC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보스니아 8번 공격수 비슈차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했다.


1일 오후 8시부터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보스니아 대표팀의 평가전이 열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보스니아의 비슈차에게 3골을 허용하며 '해트트릭'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인사이트MBC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전반 2골을 넣은 비슈차는 후반에도 한국 골문을 두드렸고, 후반 34분 왼쪽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가볍게 골문으로 찼다.


김승규의 손에 닿을 수 없는 곳으로 날아온 공은 자연스럽게 골문으로 들어갔고, 결국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1번째, 2번째 골에서도 침착성 '100점'을 받을 결정력을 보여준 비슈차는 붕 떠서 날아온 공도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인사이트MBC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후반 의미 없는 공방전을 벌이던 중에 터져 나온 골이었기에 분위기는 순식간에 보스니아 쪽으로 넘어가는 양상이다.


한국 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기울어진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리기 위해 '막내' 이승우와 '기대주' 문선민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