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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다친 채 쓰레기통에 버려진 아기 로트와일러

태어난 지 1년이 되지 않은 어린 강아지가 길거리 쓰레기통 옆에 버려진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via RSPCA SWNS.com

태어난 지 1년이 되지 않은 어린 강아지가 길거리 쓰레기통 옆에 버려진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런던 엔필드(Enfield)에 있는 한 쓰레기통 옆에서 생후 3달로 보이는 로트와일러(Rottweiler) 종의 어린 강아지가 발견됐다.

 

추운 날씨에 종이 상자에 담겨 버려진 강아지는 심각한 척추 손상으로 제대로 일어서지도 못하고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영국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 사우스리지 동물보호센터의 관리자인 안나 화이트(Anna White)는 "그간 내가 봐왔던 안타까운 사례 중 하나였다"며 슬픈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수의사는 강아지의 척추 손상 원인이 학대인지 선천적 장애인지 정확히 규명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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