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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신나게 놀다가 '일본'으로 건너가 고생한 '라이언 레이놀즈'

영화 '데드풀 2'의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가 한 일본 토크쇼에서 고생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Instagram 'vancityreynolds'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라이언 레이놀즈의 일본 방문은 한국과 다르게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저널포스트는 '데드풀 2'의 홍보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 라이언 레이놀즈의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레이놀즈는 일본 토크쇼에 참여해 당시 있었던 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레이놀즈는 칼을 꽂아 해적이 튀어오르면 지는 '해적 룰렛'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vancityreynolds'


레이놀즈는 직접 영상에 "일본 토크쇼에서 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실상은 달랐다.


해적이 튕겨져 나가면서 레이놀즈가 게임에서 졌기 때문이다. 사회자는 이 모습에 환호성을 질렀다.


결국 레이놀즈는 게임에서 진 대가로 사회자를 등에 업고 팔굽혀 펴기를 하는 벌칙을 받게 됐다.


레이놀즈는 팔굽혀 펴기를 하는 영상에 "하지만 성취감 있는 일이었다"는 문구를 붙여 애써 자신을 위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vancityreynolds'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레이놀즈가 일본과 한국을 방문했을 때의 차이를 비교하기 시작했다.


물론 일본에서도 새롭고 즐거운 경험들이 많았겠지만, 한국과 달리 고생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레이놀즈는 일본보다 앞서 지난 2일에 '데드풀2' 홍보 차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한국에서 레이놀즈는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에 출연해 처음으로 한국의 술과 안주를 먹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MBC '복면가왕'에 유니콘 가면을 쓰고 몰래 출연해 방송을 시청하던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인사이트MBC '복면가왕'


인사이트Instagram 'vancityreynol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