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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음대 출신 헨리가 '음악 천재'라는 사실 보여주는 6가지 증거

헨리가 음악에 뛰어난 소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는 증거를 한 자리에 모아봤다.

인사이트Instagram 'henryl89'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방송 3사는 물론 종편채널까지 종횡무진하며 뛰어난 입담과 예능감을 뽐내는 연예인이 있다.


바로 가수 겸 방송인 '헨리'다.


헨리가 입담을 과시하는 예능 프로그램만 본 사람이라면 그를 두고 그저 '재밌는 방송인이구나'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헨리는 본인 이름 앞에 '음악 천재'라는 수식어가 늘 붙을 정도로 음악이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이다.


인사이트JTBC '비긴어게인2'


최근 방송되는 음악 예능프로그램 JTBC '비긴어게인2'를 보고 있노라면 예술성 넘치는 헨리의 모습에 새삼 감탄이 나온다는 후문도 적지 않다.


헨리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바이올린 연주 솜씨로 포르투갈 현지인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귀까지 황홀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제 헨리는 음악으로 유명한 미국의 대학 버클리 음대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고 학교를 다닐 정도로 뛰어난 수재다.


그래서 준비해봤다. 헨리가 음악에 뛰어난 소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는 증거 6가지를 소개한다.


1. 피아노 천재


인사이트네이버 TV 'SM TOWN'


헨리는 자신의 전공인 바이올린 못지않게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을 자랑한다.


한 때 헨리의 소속사였던 SM엔터테인먼트가 네이버 TV에 올린 영상에는 헨리가 쇼팽의 '왈츠'를 연주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피아노 앞에 앉은 헨리는 부드럽게 피아노를 치다가도 갑자기 빠르게 속주를 해 긴장감을 주다가 이내 또 부드럽게 연주하는 등 피아노를 자유자재로 다룬다.


마치 장난감처럼 피아노를 가지고 노는 헨리의 모습은 절로 감탄이 나온다.


2. 작곡·작사 실력 (Feat. 그리워요)


Naver 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음악 천재' 헨리는 작사·작곡 실력이 뛰어난 편이다.


실제 그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즉흥적으로 노래 '그리워요'의 멜로디 라인을 짜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리워여. 니 입술이야. 난 어떠카냐"라고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를 써냈다.


이후 헨리는 한참 작사를 하다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그리워요'를 살짝 소개했다.


헨리의 노래를 들은 유희열은 "유례없는 혁명적인 가사"라고 극찬했다.


3. 바이올린 천재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태국의 한 시상식에 참석한 헨리는 특별공연으로 신들린 바이올린 연주로 선보였다.


영화 '킹스맨'이 연상되게 깔끔한 슈트를 입고 등장한 헨리는 'Smooth Criminal'을 연주했다.


놀라운 점은 절도 있는 춤을 추면서도 바이올린 연주를 완벽하게 했다는 것이다.


헨리의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본 MBC '나 혼자 산다' 출연진들은 "소름 돋는다"고 평했다.


4. 루프 스테이션(Feat. Uptown Funk)


Naver TV '나 혼자 산다' 


헨리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루프 스테이션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였다.


루프 스테이션은 반복 재생되는 구간에 소리를 쌓아 곡을 구성할 수 있는 장비다.


헨리는 루프 스테이션을 이용해 피아노, 우쿨렐레, 박수, 코러스 등 다양한 소리를 녹음해 반주를 만들었다.


그야말로 헨리 자체가 악기였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 셈이다.


자신이 녹음한 반주 위에 재즈 느낌 물씬 나는 헨리 표 업타운 펑크는 왜 그가 음악 천재로 불리는지를 피부로 와닿게 했다는 평이다.


5. 즉흥 바이올린 연주


Naver TV '비긴어게인2'


"바이올린 들고 서 있으면 멋있겠다"


가수 하림의 이 한 마디에 헨리는 길거리에서 곧바로 바이올린을 꺼내 들었다.


그 모습이 멋있다는 말에 헨리는 단순히 포즈만 취하는 것이 아니라 즉흥 연주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어둡고 고요한 밤거리. 분위기 있는 가로등 아래에서 헨리는 헝가리 전통 무곡 차르다시(Czardas)를 연주했다.


분위기 있는 장소에서 들리는 헨리의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은 절로 감탄을 자아냈다.


6. 자유자재로 연주하는 기타



헨리는 지난 2월 자작곡 Monster(몬스터) 앨범을 발매했다.


발매 기념으로 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타를 치면서 라이브로 몬스터를 부르는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달달한 헨리의 목소리와 잔잔한 기타 연주는 아름답게 어우러져 괜스레 감성을 마구 자극한다는 후문이다.


분위기를 내는 것에 이어 듣는 이의 감성까지 자극하는 헨리의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은 혀를 내두를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