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구속' 씨잼에 "사랑합니다, 다녀오십쇼" 댓글 남긴 윤병호

Mnet '고등래퍼2'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힙합가수 윤병호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된 씨잼을 지지하는 뉘앙스의 댓글을 남겨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28일 씨잼은 오후 8시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음은 끝내고 들어간다"는 글과 함께 강아지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씨잼의 대마초 적발이 보도되기 2시간 전이었다. 이렇듯 씨잼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버젓이 SNS에 글을 남긴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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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잼은 지난 4월 서울 연희동 집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케이블채널 엠넷 '고등래퍼' 출신의 힙합 가수인 윤병호가 씨잼에게 "사랑합니다. 다녀오십쇼!"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듯 윤병호에게 "생각 좀 하고 댓글 달라"며 비난을 가했다.

한편 씨잼은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했으며, 모발을 채취해 진행된 마약류 반응 검사 결과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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