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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부어 먹으면 '달콤+고소' 꿀조합이라는 비비빅 빙수버전 '비빙수'

아이스크림 비비빅을 빙수 버전으로 탄생시킨 '비빙수'가 출시돼 많은 누리꾼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9990113'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몇 년 전 예능 '해피투게더' 야간 매점에서 소개된 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레시피 '비빙수'.


얼린 우유를 곱게 갈아 팥 아이스크림인 비비빅만 넣으면 완성이다.


간편하고 쉽게 시원하고 달달한 팥빙수를 맛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방법이다.


그런데 최근 이를 응용한 '비빙수'가 실제로 출시돼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Instagram 'k.reina8'


인사이트Instagram 'sinae1115'


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빙과업체 빙그레가 만든 '비빙수'를 구매한 후기가 줄을 이었다.


비비빅을 팥빙수 버전으로 탄생시킨 이 빙과류는 출시되자마자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우선 비빙수의 용기는 비비빅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디자인이다. 갈색 바탕에 비비빅과 같은 글씨체로 제품명이 새겨졌다.


뚜껑을 열면 고소한 콩가루가 묻어있는 인절미가 얼음 위에 올라가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ejji2'


인사이트Instagram 'l9990113'


이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더욱 고소한 맛을 원한다면 우유를 부어 먹는 게 좋다는 것이 누리꾼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찰랑찰랑 넘치지 않을 만큼 우유를 부었다면 잠시 기다리자.


얼음이 슬러시처럼 부드럽게 녹은 뒤 저어주면 훨씬 맛있는 팥빙수를 즐길 수 있다.


비빙수를 맛 본 여러 누리꾼은 "중독성 있는 맛", "달달하고 고소하다", "우유 부어 먹으면 더 맛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우유만 부어 먹으면 되는 '비빙수'는 가까운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1~2천 원대에 즐길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moitie_hae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