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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서 어렵게 받은 5분짜리 전화 기회를 '막내' 승리에게 쓴 '새신랑' 태양

승리는 우수하게 군 생활을 하고 있는 태양의 상황을 전하며 최근 전화 통화를 한 일화를 털어놨다.

인사이트Instagaram '__youngbae__'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가수 태양이 군대에서도 막내 동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낸다.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난지 한강공원에서 '청춘페스티벌 2018' 축제가 개최됐다.


이날 가수 승리, 개그맨 송은이, 김숙 등을 비롯해 배우, 감독 등 많은 유명인사가 자리를 빛냈다.


특히 승리는 군대 간 빅뱅 멤버들의 반가운 소식을 대신 전하며 팬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인사이트YouTube '목화꽃피는계절Season of Cottonblossom' 


승리는 먼저 지난 2월 민효린과 4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뒤 곧바로 입대한 태양의 근황을 알렸다.


승리는 "태양 형이 훈련소에서 훈련을 잘 받았는지 5분 동안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았다"며 우수하게 군 생활을 하고 있는 태양의 상황을 전했다.


승리는 "그런데 5분밖에 안되는 시간에 나에게 전화했다"고 의문을 표했다. 신혼부부인 태양이 아내 민효린 대신 자신에게 전화 한 것이 의아했던 것. 


승리는 "전화를 받자마자 '형! 형수님한테 전화해야지 왜 저한테...'라고 말했다"며 당시 '웃픈' 상황을 재치있게 풀었다.


인사이트파라다이스 그룹 전필립 회장 인스타그램


태양은 승리에게 '보고 싶다'는 말을 남겨 막내 동생에 대한 애틋함을 짧은 통화로나마 전한 것으로 보인다.


또 승리는 나머지 멤버들의 근황도 소개했다. 승리는 "적응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던 지디형은 살도 좀 찌고 잘 있다"며 "대성이 형은 너무 열심히 훈련을 받은 나머지 소식이 없다"고 전했다. 또 탑 역시 "건강하게 잘 있다"고 덧붙였다.


승리를 제외한 빅뱅 멤버들이 모두 군 입대한 가운데 홀로 남은 승리는 최근 MBC '나혼자 산다', SBS '미운우리새끼', JTBC '한끼줍쇼'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했고, 솔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YouTube '목화꽃피는계절Season of Cotton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