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이범수와 '붕어빵' 미모로 난리났던 '소을·다을' 남매 폭풍성장 근황
2년 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이범수 미니미'로 화제를 모았던 소을, 다을 남매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이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빠 이범수와 똑 닮은 외모를 보여줬던 소을, 다을 남매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배우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스러운 두 남매의 모습을 보여줬다.
공개된 사진 속 이들 남매는 여전히 누가 봐도 '이범수 주니어' 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다.
크고 맑은 눈매에 동그랗고 오뚝한 콧날이 아빠를 쏙 빼닮아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하다.
여러 사진 중에서 올해로 5살이 돼 한글 공부에 한창인 다을이의 모습도 보인다.
다을이는 하얀 종이 위에 파란색 사인펜으로 자신의 이름을 또박또박 쓰는 중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아빠, 아빠 키즈폰과 줄 또는 키즈폰 줄 그리고 장난감. 일요일에 쉬셔서 기뻐요!"라고 다을이가 이범수에 남긴 편지를 볼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것과 아빠가 쉬셔서 좋다는 기분을 한 장에 표현한 다을이의 엉뚱하고 귀여운 마음이 그대로 담겨있다.
방송을 통해 항상 동생 다을이를 살뜰히 챙겨 감동을 안겼던 소을이의 따뜻한 모습도 그대로다.
동생과 함께 화분에 무언가를 심기도 하고, 장난감 구경을 하러 가는 등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앞서 지난 2월에 소을, 다을이는 뉴욕 패션위크 중 한 키즈 의류 브랜드의 모델로 런웨이에서 '요정' 미모를 뽐내 많은 박수를 받았다.
2년 전 방송에서 보여줬던 것과 비교해 귀여움은 그대로, 키만 쑥쑥 큰 두 남매에 많은 누리꾼이 '엄마 미소'가 번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소을, 다을 남매의 일상을 모아봤으니, 그 사랑스러움에 '심쿵'할 준비하고 다 함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