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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한다는 "손 쭉 뻗고 공중부양" 무중력샷

사진을 찍을 때 손을 앞으로 쭉 뻗고 다리를 뒤로 살짝 접고 뛰면 '무중력' 상태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jooyful.104'


[인사이트] "우리도 무중력자가 돼보자!"


일명 '무중력샷'으로 불리는 사진 찍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카메라 앞에서 뻔한 'V자 포즈'를 취하는 건 옛말, 요즘은 점프한 순간을 포착해서 무중력 상태에 있는 듯 보이는 사진 정도는 찍어줘야 한다고.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으로 시도를 해봤지만 아무리 찍어도 공중에 떠 있는 느낌이 나지 않아 결국 포기했다는 이들이 많다.


인사이트instagram 'pinkbass_'


사실 사진을 찍는 방법은 간단하다. 카메라를 연속 촬영 모드로 설정해놓고 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인 느낌으로 뛰어준다.


이 때 제자리에서 위로 뛰기보다 약간 앞으로 나가는 듯 뛰면 자세를 잡기가 더 쉽다.


뛰는 순간 다리는 자연스럽게 살짝 뒤로 접어준다. 여기서 포인트는 '발끝'이다. 발끝을 다리와 일직선이 되게 쭉 펴줘야 공중에 떠 있는 느낌을 더 잘 살릴 수 있다.


손은 카메라가 보이는 쪽에서 반대편에 있는 손을 올려준다. 이 때 막대기를 들거나 손가락을 펴고 찍으면 마치 '요정'이나 '마술사'가 된 것 같은 느낌을 낼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dusk_0708'


많은 이들이 높이 뛰어야 잘 나올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뛰는 높이는 중요하지 않다.


그보단 '자세'와 '표정'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아무 감정 없는 '무표정'한 얼굴로 찍어야 진짜 무중력 상태에 있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무중력샷'은 일본 도쿄의 사진작가 나츠미 하야시에 의해 탄생됐다고 전해진다. 


그는 매일 일기처럼 점프샷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렸고, 그녀의 점프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지금부터 진짜 무중력 상태에서 찍은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사진들을 직접 확인해보자. 


인사이트나츠미 하야시 yowayyowa camera woman diary


인사이트instagram 'shs7678'


인사이트instagram '515_official'


인사이트instagram 'y.j00_614'


인사이트instagram 'u_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