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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엄마·아빠 닮아 남다른 목청 자랑하는 조정치 '붕어빵 딸' 조은이

뮤지션 엄마 아빠를 둔 조은이가 귀여운 얼굴과 반전될 정도로 남다른 목청을 자랑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뮤지션 엄마 아빠를 둔 탓일까. '슈돌'에 첫 출연한 가수 조정치X정인의 딸 조은이가 남다른 목청을 자랑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조정치와 정인의 15개월 된 딸 조은이의 일상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은이는 누가 봐도 조정치의 딸이라고 생각할 만큼 아빠와 똑 닮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은이는 비단 외모만 아빠를 닮은 게 아니었다. '목청' 또한 우렁찼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엄마가 모두 음악인인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은이는 남다른 목청을 뽐냈다.


식사 도중 아빠 조정치가 입에 밥을 빨리 넣어주지 않자 은이는 얼굴을 찌푸림과 동시에 우렁차게 찡얼거리며 밥을 달라는 신호를 보냈다.


딸이 빨리 달라고 보채자 조정치는 즉각 밥을 크게 뜬 숟가락을 은이 입으로 대령했다.


이어 조정치가 또 밥 한술을 준비하자 곧바로 은이는 거절의 의사를 표했다. 목이 말랐기 때문.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은이는 "무! 뿌아! 빠빠~"라고 큰 목청을 자랑하며 아빠에게 얼른 물을 달라고 어필했다.


음악인 아빠와 엄마를 닮아 목청이 크면서도 자기주장이 강력한 은이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평소 과묵하고 무뚝뚝한 것으로 유명한 뮤지션 조정치가 딸바보 모습으로 변모, 앞으로 은이와 함께 어떤 에피소드로 안방극장을 찾아올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