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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페이크 러브, 한국 최초 '빌보드 1위' 가능성 높다

싸이도 갖지 못한 '빌보드 1위 가수'라는 타이틀을 방탄소년단이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Twitter 'bts_bighit'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 세계에 '강남스타일'이라는 열풍을 일으켰던 싸이도 갖지 못했던 '빌보드 1위 가수'라는 영광의 타이틀.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이 국내 최초로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오는 27일(현지 시간) 음악 산업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차트로 여겨지는 '빌보드 차트 200'이 발표된다.


빌보드 차트 200은 앨범 판매량 및 스트리밍 횟수, 다운로드 횟수를 지표로 삼는다. 


빌보드 측은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스트리밍 1500회당 음반 한 장 판매, 다운로드 10회 당 음반 한 장 판매로 규정하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bts_bighit'


최근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를 발표한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3주간 빌보드 차트 200에서 1위를 기록한 포스트 말론과 경쟁해야 한다.


빌보드 측은 "방탄소년단이 포스트 말론을 끌어내리면 K팝 최초의 기록"이람 방탄소년단의 핑크빛 결과를 암시했다.


미국 포브스 역시 "방탄소년단의 이번 성과는 빌보드 1위에 오르기 충분하다. 남은 시간 동안 전 세계 팬들이 더 노력한다면 1위는 가능하다"며 긍정적으로 내다본 상황이다.


방탄소년단의 전세계적인 팬덤인 '아미'들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1위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한국 가요계 관계자의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bts_bighit'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라는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 등 당당한 월드 스타들을 제치고 거머쥔 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