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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에게 불친절하게 구는 카레집 아들 '참교육'한 백종원

건들거리며 손님에게 불친절한 응대를 하는 식당 아들을 본 백종원이 강력한 일침을 날렸다.

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백종원이 건들거리며 손님에게 불친절한 모습을 보이는 카레집 아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용산 해방촌 신흥시장에 위치한 엄마와 아들이 함께 운영하는 카레집을 찾았다.


카레를 주문하고 식당을 두루두루 점검한 백종원은 아들에게 호된 지적을 하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손님이 오면 적극적인 영업을 해야 한다"며 아들의 영혼 없는 서비스를 문제 삼았다.


카레집 아들은 손님이 가게를 찾았는데도 우두커니 서 있거나 뒷짐을 지고 가게 안을 배회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아들은 건들거리는 걸음걸이로 무관심하게 식사 주문을 받는가 하면, 식사 중인 손님이 있는데도 휴대폰을 사용하기도 했다.


백종원의 날카로운 일침을 들은 아들은 당황하며 자신의 행동을 고치겠다고 재깍 답했다.


그러나 지적은 이어졌다. 백종원은 맨투맨 티셔츠에 모자를 눌러쓴 아들의 차림새가 식당에 맞지 않다고 복장을 고치라고 말했다.


앞치마를 착용하는 등 손님과 종업원의 경계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옷을 입어야 한다는 것.


끊임없이 쏟아지는 충고에 아들은 이를 모두 받아들여 고치겠다며 웃으며 대답했다.


이에 백종원은 "좋은 인상이 아닌데, 웃으면 되게 예쁘다"며 손님들을 웃으며 응대하라는 말도 덧붙였다.


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Naver TV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