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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한 외국인이 '식당' 가면 깜짝 놀란다는 문화 6가지

외국인들이 한국 식당에 발을 디딘 순간부터 음식을 다 먹고 계산할 때까지 감탄사를 연발했다.

인사이트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한국 식당 최고예요"


해외에서 찾아볼 수 없는 편리하고 기발한 시스템을 가진 한국 식당에 깜짝 놀란 외국인들이 입 모아 감탄한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식당에 발을 디딘 순간부터 음식을 다 먹고 계산할 때까지 놀라움이 끊이질 않는다.


우리에겐 익숙한 일들이 그들에겐 특별한 신세계로 다가왔기 때문.


외국인들이 한국 식당에서 감탄하는 처음 본 6가지 특징을 아래 소개한다.


1. 수납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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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집 같은 고깃집에 필수로 자리 잡고 있는 둥근 의자.


이 의자 아래 외투나 가방을 넣어 냄새가 배지 않게 하거나 물건을 집어넣을 수 있어 수납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푹신푹신한 쿠션 아래 숨겨진 놀라운 수납공간을 보고 그 편리함에 깜짝 놀란다고 한다.


2. 테이블 수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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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는 고객이 식당에 왔을 때 직접 수저를 세팅해주거나 음식과 함께 전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한국 식당에서는 테이블 옆에 수저통이 서랍식으로 달려있다.


외국인들은 고객이 직접 수저를 꺼내 가지런히 놓는 모습이 신기하다고 한다.


3. 진동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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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나 식당에서 주문을 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건네받는 진동벨.


음료나 음식이 다 준비됐을 때 진동벨이 울리면 픽업하러 가는 시스템은 우리 생활에 있어 아주 편리하다.


그뿐만 아니라 필요한 것이 있을 때 직원을 부르는 호출벨도 외국인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테이블에 붙어있는 호출벨을 누르면 전광판에 어떤 테이블에서 눌렀는지 번호가 뜨고 이를 보고 직원이 빠르게 찾아오기 때문.


우리에게는 대중화되어있는 이런 시스템이 외국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4. 반찬 무한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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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많은 식당 아주머니가 쟁반에 한가득 반찬을 들고 온다.


그 가짓수와 밑반찬 퀄리티에 입이 떡 벌어지는 외국인들.


그뿐만 아니라 다 먹은 반찬이 더 먹고 싶을 경우 종업원이 공짜로 더 챙겨주는 정에 한 번 더 감격한다.


5. 테이블 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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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도 BBQ 요리를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구워서 음식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고깃집을 찾은 외국인들이 테이블에 붙어있는 불판을 보면 눈이 휘둥그레진다.


또한, 눈앞에서 구운 고기를 따끈따끈하게 집어 먹을 수 있어 그 편리성에 집에 가져가고 싶다고 감탄한다.


6. 신발 벗기


인사이트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한국 식당에 방문한 외국인들이 신발을 벗는 곳에 가면 깜짝 놀란다.


신발을 벗는 사실에 놀라고 또 바닥에 앉아서 식사를 한다는 점에 또 신기해한다.


처음에 어색함을 느꼈던 외국인들도 아빠 다리를 하고 식사를 하다 보면 집처럼 편안감을 느낀다. 


결국엔 그들도 왜 신발을 벗는지 알 것 같다며 고개를 끄덕인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