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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완판 신화 이룬 '보웰 벤치파카'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베릴 벤치파카'를 출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밀레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보웰 벤치파카'를 업그레이드한 2018년도 FW 신상품 '베릴 벤치파카'를 출시했다.


밀레 보웰 벤치파카는 탁월한 보온성과 오버사이즈 핏의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며 지난해 누적 판매수량 5만 장을 기록, 밀레 벤치파카 컬렉션에서 가장 먼저 완판된 베스트셀러 상품이다.


전체적으로 장식적인 요소를 자제한 디자인이 호평을 받으며 교복, 평상복, 비즈니스 웨어 등 어떤 옷차림에도 잘 어울리는 벤치파카로 인기를 얻었다는 것이 밀레 마케팅팀의 설명이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베릴 벤치파카는 베스트셀러 보웰 벤치파카의 장점에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디테일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팔 부위에 부착된 와펜 장식을 탈부착 가능하게끔 제작해 용도에 따라 디자인 요소를 더하거나 뺄 수 있으며, 스냅, 지퍼 등의 디테일에도 견고함을 더했다.


아울러 블랙, 네이비, 화이트 등 기존에 선보였던 색상과 더불어 핑크, 베이지 등이 추가돼 총 8가지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한겨울 추위에도 대비할 수 있는 보온효과도 뛰어나다.


밀레 영업본부 조지호 상무는 "지난해 전국을 강타한 벤치파카 열풍이 올해도 계속될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일부 존재하지만, 벤치파카가 한파에도 대비할 수 있는 탁월한 보온력과 패션 트렌드에 부합하는 디자인을 갖춘 상품인 만큼 소비자 수요가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분석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작년 겨울에 일찌감치 완판된 인기 상품에 대한 구입 문의가 이어져 올해에는 베스트셀러 벤치파카를 업그레이드해 역시즌 상품으로 선정, 합리적인 가격에 미리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