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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간직해온 짝사랑과 이어지는 기적 같은 로맨스 영화 '미드나잇 선'

한여름 밤의 설레는 분위기에 어울리는 로맨스 영화 '미드나잇 선'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사이트영화 '미드나잇 선'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바라만 봤던 짝사랑이 눈앞에 나타나는 꿈 같은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영화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24일 홍보사 워너비 펀은 한여름 밤의 공기를 달콤하게 채울 영화 '미드나잇 선'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극 중 배경인 시애틀의 밤거리에서 두 연인이 달콤하게 입을 맞추는 로맨틱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태양이 지면 만나러 갈게'라는 문구로 한밤에 펼쳐질 로맨스에 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는 포스터 속 카피 문구처럼 태양이 져야만 만날 수 있는 소녀 케이티(벨라 손 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인사이트영화 '미드나잇 선'


케이티의 하루에는 빛이 없다. 색소성건피증이라는 희소병을 앓아 햇빛이 피부에 닿으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직 밤에만 외출이 허락된 케이티에게는 창문 너머로 바라만 보며 10년째 짝사랑해 온 이웃 소년, 찰리(패트릭 슈왈제네거 분)가 있다.


하지만 밖에 제대로 나갈 수조차 없는 케이티는 찰리와 이뤄지리란 기대 따위는 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어느 날, 모든 게 달라진다. 한밤중 거리에서 기타를 들고 버스킹을 하던 케이티의 앞에 찰리가 나타난 것.


두 사람은 매일 밤 만나기 시작한다. 그렇게 꿈 같은 시간을 보내는 케이티. 하지만 태양이 뜬 뒤에는 찰리의 곁에 있을 수 없다.


인사이트영화 '미드나잇 선'


과연 케이티는 찰리와 밤낮 상관없는 로맨스를 이어갈 수 있을까.


모두가 잠드는 밤에 시작되는 설렘을 그린 '미드나잇 선'은 훈훈한 비주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패트릭 슈왈제네거가 출연, 개봉 전부터 화제에 오른 작품이다.


여기에 주인공 소녀 케이티 역에는 배우 겸 싱어송라이터 벨라 손이 낙점돼 안정적인 노래 실력과 연기를 보여주리라 기대를 모은다.


보기만 해도 풋풋하고 설레는 영화 '미드나잇 선'은 오는 6월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정확한 개봉 일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러닝타임은 91분, 국내 관람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다.


인사이트영화 '미드나잇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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