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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우승자 케이티 김, 3년 연습생 끝에 YG 떠났다

풍부한 성량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K팝스타4 우승자 케이티김이 YG와 계약을 종료했다.

인사이트SBS 'K팝스타'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K팝스타4'의 우승자 케이티김이 3년 만에 YG와 결별했다.


24일 스포츠서울은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 4' 우승자 케이티 김이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보도했다. 


YG를 떠난 케이티김은 현재 다른 회사에서 데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SBS 'K팝스타'


케이티 김은 앞서 2015년 방송된 SBS 'K팝스타4'에서 성숙한 감수성과 풍부한 성량으로 유희열의 기립 박수를 받을 정도로 주목받았다.


방송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YG와 손을 잡았지만 이후 3년간 활동이 거의 없었다.


시즌2 우승자인 악동뮤지션이 승승장구하고 시즌6 우승자인 박지민이 데뷔할 때도 케이티 김은 조용했다.


후속 방송된 'K팝스타5'와 'K팝스타6'에 잠시 등장했을 뿐이다.


인사이트SBS 'K팝스타'


지난해 말 YG 보이그룹 아이콘의 일본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초대되기도 했지만 이렇다 할 활동은 찾아보기 어렵다. 


팬들은 YG 소속 'K팝스타' 출신 가수가 컴백할 때마다 케이티 김의 컴백을 언급할 정도였다.


끝내 YG 엔터테인먼트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떠나게 된 케이티 김의 근황에 팬들 역시 아쉬움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지난해 6월 'K팝스타6' 최연소 우승자였던 보이프렌드의 박현진 또한 YG와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도 했다.


YG의 'K팝스타' 출신 가수는 이하이, 위너 이승훈, 악동뮤지션, 박지민, 방예담, 한별 등이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