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주인이 부르면 쪼르르 날아오는 '마시멜로' 비주얼 '반려새'

말캉말캉한 촉감을 자랑하는 반려새 문조가 주인에게 애교를 부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인사이트Twitter '0818Zero'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온몸이 새하얀 반려새가 특유의 말캉거리는 촉감을 자랑하며 주인에게 애교를 부렸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9gag)에는 인형 같은 비주얼로 '마시멜로 새'라는 별명을 가진 백문조 페키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몸집이 작은 페키는 주인이 이름을 부르자 손바닥 위로 날라와 안착한다.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페키가 주인을 바라보자 남성은 엄지손가락으로 몸을 살짝 쓰다듬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0818Zero'


주인이 쓰다듬어주는 느낌이 좋았는지 페키는 몸을 손가락 쪽으로 더 기대는 귀여운 애교를 부렸다.


일반 새와는 다르게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는 페키의 모습은 마치 통통한 마시멜로 인형 같다.


일본인 남성이 키우고 있는 페키는 성격이 순하고 조용하기로 유명한 백문조다.


백문조는 순백의 하얀 털과 분홍빛 부리를 가져 관상 조류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0818Zero'


또 주인의 손이나 발 앞에서 춤을 추는 등 애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서식지 파괴와 무분별한 사냥으로 문조의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야생 동식물 국제거래 협약(CITES)에 '취약종'으로 등록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