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당신이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갓 태어난 아기 뱀이 양막에 싸인 모습

갓 태어난 아기 뱀은 세상 밖으로 나가기 전, 숨 고르기를 하듯 양막 속에서 꿈틀거렸다.

인사이트Facebook 'LADbible'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동물이든, 사람이든 하나의 생명이 탄생하는 순간은 언제나 경이롭게 느껴진다.


실제로 이 순간에는 우리가 보지 못했던 탄생의 신비가 담긴 장면들을 목격할 수 있기도 하다.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는 갓 태어난 아기 뱀이 양막에 싸인 모습이 공개됐다.


인사이트Facebook 'LADbible'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엄마 배 속에서 막 태어난 아기 뱀이 양막 속에서 꿈틀거리고 있다.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도 그동안 줄곧 아기 뱀을 보호했던 양막은 쉽게 찢어지지 않는다.


아기 뱀은 험난한 세상에 나가기 전, 아직 엄마의 온기가 남아있는 양막 속에서 숨 고르기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인사이트Facebook 'LADbible'


한숨 돌린 뒤 양막의 보호에서 벗어나면 엄마 도움 없이 스스로 세상을 헤쳐나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자연의 섭리에 따라 살아가게 될 또 하나의 생명체가 그렇게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는 것이다.


한편 흔하게 목격할 수 없는 뱀의 탄생을 지켜본 사람들은 "아름다운 장면이다", "생명이 태어나는 순간은 신비롭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기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