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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하루 쉬는 이상민 "아직 공황장애약 먹어야 잔다"

한 달에 하루 쉴 정도로 바쁜 이상민이 아직도 공황장애약을 먹는다고 밝혔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방송인 이상민이 아직도 공황장애약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성령, 이상민, 이정진, 마이크로닷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들은 이상민에게 "요즘 프로그램 몇 개를 하냐"고 묻자 "8개를 하고 있다"고 대답하며 바쁜 일상을 전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이상민의 대답에 MC들과 게스트들은 지인을 만나거나 운동을 할 시간이 없을 것 같다고 염려했다.


하지만 이상민은 "아직 공황장애약을 먹다 보니까 집에 혼자 있는 것보다 나와서 선후배들과 만나는 게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공황장애 때문에 일하더라도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훨씬 좋다고 밝힌 것이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이를 들은 김구라가 "노조 일을 하면 돼요"라고 처방하자 이상민은 "노조요?"라고 의문을 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민은 앞서 공황장애 정기검진을 받으며 의사와 상담을 받는 모습을 방송에 공개한 바 있다.


아직 완전히 회복된 상황은 아니지만, 이상민은 사업 실패의 아픔을 딛고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희망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